텍사스 인스트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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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exas Instruments
홈페이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DSP, 마이크로컨트롤러, 아날로그 분야 등 다양한 반도체를 만들거나 관련 기술을 판매하는 회사. 이 회사의 규모는 매출액 면에서는 반도체 기업들 중 열 손가락 안에 들며, DLP(Digital Light Processing) 칩 분야와 더불어 아날로그 반도체 분야 세계 1위이다. 보통 줄여서 TI라고 부른다. 텍사스 주 지도를 로고로 써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삼성, 양재, 수원 총 세 군데의 사업부를 보유하고 있으며 충청북도 진천군에 공장도 있었으나 분사한 센싸타 테크놀러지스에 이관되었다가 폐쇄되었다.[3]
2. 역사와 특징
1941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설립 초기엔 유전 탐사 회사였다(...). 그러다가 유전 탐사에서 얻은 기술을 바탕으로 2차 세계대전 때 군수 산업에도 뛰어들었다. 그러다가 1988년엔 할리버튼에게 유전 탐사 부서를, 1997년엔 레이시온에게 군수 산업을 팔아넘겼으며, 1998년에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게 메모리 산업을 팔아넘겼다. 현재는 비메모리 반도체에만 올인하는 상태이다.
초기 반도체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예를 들어 1954년에 세계 최초로 '''실리콘 트랜지스터'''를 상용화해 세계 최초로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1958년 세계 최초로 '''집적회로'''를 만든 잭 킬비는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연구소의 연구원이었으며, 이 집적회로를 이용해서 1967년 세계 최초로 '''휴대용 계산기'''를 만들어냈다. 또한 1971년 세계 최초로 단일칩 '''마이크로컨트롤러''' TMS1802NC를 만들기도 했다.
3. 사업 분야
3.1. 반도체
디지털 아날로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다. 특히 강세는 아날로그 반도체로 2018년 기중 가장 큰 아날로그 반도체 공급업자이기도 하다.#
일반인들이 직접 보거나 들을 일이 적어서 그렇지 영상, 음향, 통신, 제어 등 신호처리 분야에서 넘사벽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제품이 DLP 칩이라는, 프로젝터에 많이 쓰이는 영상 반도체이다. 1987년 텍사스 인스트루먼츠에서 개발된 것이라, DLP는 텍사스 인스트루먼츠가 보유힌 상표 중 하나이다. 그리고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로 디지털 무비 카메라 등에서 많이 쓰이는 IEEE1394 인터페이스[4] 의 칩셋 메이커로서도 명성이 높다. LSI, Oxford, VIA 등의 업체도 공급하고 있기는 하지만, 장비에 따라 특성을 타는 일이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이 거의 없는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제품을 선호한다.
프로세서도 다양하게 생산하는데 모바일에도 많이 사용되었던 SoC인 OMAP은 ARM계통 칩셋 중 가장 높은 클럭 대 성능비를 보여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었다. 그러고도 오버클럭 수율이 높기까지 해 초창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토로라 스마트폰에 주로 납품했다. 모바일 프로세서는 2012년에 접었으며, 지금은 Sitara와 같이 신호처리가 보강된 프로세서와 각종 DSP들을 생산 중이다.
오디오에 사용되는 연산 증폭기(OP AMP), 디지털-아날로그/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DAC, ADC) 등도 유명한데, 사양에 비해 비싼 편이라 하이엔드 소비자 제품에만 일부 사용하고 있다. 물론 사양과 음질이 꼭 비례한다고 볼 수는 없으며, 오디오필사이에서는 최고의 컨버터 중 하나로 취급한다. 아날로그 제품군에는 2000년 Burr-Brown이라는 하이엔드 아날로그 제품을 만들던 회사를 인수해 상표로 두고 있으며, 하이엔드급 모델은 이쪽에서 출시하고 있다. BB라는 마크가 특징으로, 그 위상이 대단한 편이라, 이곳 제품을 사용한 오디오에는 BB 마크를 자랑스럽게 찍어놓고 있다. 이쪽 분야에서 경쟁자는 미국의 Analog Devices[5] 나 스코틀랜드의 Wolfson Microelectronics[6] , 일본의 AKM Semiconductor, Inc.[7] 등이 있으나 워낙 규모 면에서 넘사벽이라...
마이크로컨트롤러쪽에서도 인지도가 있는데 MSP430시리즈 MCU와 ARM Cortex-M 기반 제품을 제작하며 자사 자체 코어인 MSP430 시리즈를 밀어주는 중. 다만 국내 인지도는 타 MCU에 밀리는편이다.
DSP로도 상당히 유명하며 범용 DSP에 있어서 절대 강자중 한회사로 꼽힌다. 국내에서도 TMS320 계열 DSP가 DSP의 표준으로 여겨질 정도.
3.2. 장난감
또한 자신들이 만든 기술을 가지고 장난감도 여럿 만들었는데, 그 중 자사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음성합성 칩을 이용한 Speak & Spell이란 장난감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인 ET에서 ET와 인간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치로 등장한다. 그리고 디페시 모드의 앨범 Speak & Spell 이름의 유래가 되기도 하였다.
스픽 앤 스펠은 이외에도 Speak&Math 등의 파생기기가 나왔다. 그중 1980년대 당시 한국 중견 완구업체였던 한국로보콤에서 나온 ○○천재 시리즈에도 영향을 준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어천재의 경우 비슷하게 생긴 영어교습기라는점에서 스픽 앤 스펠에 좀더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듯하다.
3.3. 계산기
미국 및 캐나다의 고등학교에서는 기본 계산기로 취급되다 보니 미적분 등 고급 수학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물론이고 기본적으로 모든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은 이 회사 공학용 계산기를 신형이건 구형이건 무조건 하나씩 가지고 다니는 필수품 격[8] 이며 각종 AP 시험, SAT 등 공인 시험들에서 여러모로 쓸모있게 쓰이는 완소 아이템이다. 성능도 당연히 훌륭하고 텍사스 인스트루먼츠가 미국 기업이기도 하지만, 아예 미국 현대 수학 교육에서 계산기 도입 관련 논의를 주도한게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다보니[9] 미국 어느 주를 가건 학교에서 세금으로 지원하는 계산기는 대부분 이 회사의 제품이다. 그런데다 세월이 지나 '''아예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로 계산하며 배운 세대가 자라서 교사가 되는''' 세상이라 교사들도 본인 손에 익은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계산기들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고등학교 공학용 계산기 시장은 2013~2014년 기준으로 93%, '''사실상 거의 독점 상태이다.''' 심지어 '''교과서'''까지 당대의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주력 모델을 베이스로 하는 게 대부분이다. 미국 수학 교과서에서 계산기 파트를 보면 이게 수학 교과서인지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매뉴얼인지 분간이 안 가는 수준[10] 으로 자세히 서술해놓았다. Ti는 유치원생용 일반 계산기부터 고등학생용 그래픽 계산기까지 교육과정의 모든 부분을 위한 계산기를 만드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TI-108 → TI-15 → TI-73 → TI-84 순으로 사용하게 된다. 미제라고는 하지만, 생산은 카시오와 마찬가지로 동남아시아에서 한다.
프로그래밍 내장 기능으로 공식 저장이 가능함과 더불어 컴퓨터와 연결해서 게임 등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커닝 페이퍼로도 사용된다. 덕분에 가끔가다 수업 시간에 지겨우면 이걸로 시간 때우는 학생도 간혹 보이기도 한다. 그래도 기술고시 2차 시험장 가면 가장 많이 보이는 계산기이다.
여담으로 가장 유명한 모델은 TI-83 Plus이며 한때 모든 교과서 및 교육이 이 모델을 중심으로 행해졌었다. 현재 주력 모델은 TI-84 Plus와 컬러 화면을 내장하고 있는 TI-84 Plus CE이며 바로 전 세대인 TI-83은 단종되었다. 그래도 83은 아직 물려받았다거나 중고 시장에서 사서 쓰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심심찮게 볼 수 있다.
TI-83과 TI-82는 상대적으로 비슷하고 별 다른 외향적 특징이 없는 평범한 계산기 축에 들었다. TI-84 Plus에 들어오면서 묘하게 사이즈가 늘어나고, 두툼해졌으며, 계산기-컴퓨터나 계산기-계산기 단위 연결이 더 용이해졌고, 나름 팬시 상품화 하려 했는지 키패드 부분의 스킨이 탈부착 식으로 나오고, 그 부분의 스킨을 컬러만 바꿔서 따로 팔고 있다. 또한 컬러 버전인 Ti 84 Plus CE 버전도 출시되었다. 용량은 3MB(...) 로 증가하였고 전원 공급도 1200mAh 배터리로 바뀌었다. 간혹 계산기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이것과 nSpire CX를 비교하는데, 만약 꼭 둘을 비교해야겠다면 조금만 더 보태서 훨씬 성능이 좋은 CX를 사라. 84+ CE는 화면만 고해상도 컬러고 성능은 기존 84 시리즈의 8비트 그대로이다. 심지어 카시오의 9860 시리즈보다 딸린다.
TI-89 Titanium은 그래프 계산기의 핵폭탄이다. 웬만한 계산은 다 할 수 있다. 방정식을 풀어주는 건 기본이고, 웬만한 미적분도 금방 해 준다. 테일러 급수까지 가능하고 3D 그래프까지 그려 준다. 심지어 TI-89 Titanium까지 SAT와 AP 시험에 갖고 들어갈 수 있어서, 어찌 보면 수학적 실력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명령만 넣을 줄 알면 대부분 풀린다. 한 마디로 미적분을 직접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학생은 어떻게 풀지만 생각하고 식만 쓰면 된다. 사실 수학에서 중요한 건 연산이 아닌 문제 해결 방식 떠올리기이니 나쁜 일은 아니다. 단점은 상당히 옛날에 출시된 모델이다 보니 계산 속도가 구리다. 성능이 넘사벽으로 좋은 nSpire CX CAS가 더 싸다! 3D 그래프를 그릴 때 짧게는 10초, 길면 30~40초나 걸리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그래핑 속도가 fx 9860보다도 느리다! 그러니 돈이 좀 더 있다면 Ti nSpire CX CAS를 사는 게 더 좋은 선택일 수도 있다.
2011년 5월, 놀랍게도 '''컬러 디스플레이'''와 리눅스 기반의 운영 체제를 장착하고 컴퓨터 호환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이 가능한 모델이 출시되었는데, 이게 그 유명한 그래픽 계산기의 끝판왕 진 최종 보스로 알려진 TI-Nspire 시리즈 CX과 CX CAS다. TI-Nspire 시리즈는 특히 기능이 하도 많아서 대학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교수들 조차 100% 기능을 전부 쓰지는 못한다는 카더라도 있다.
재무용 계산기에서도 유명하다. 재무용 계산기를 생산하는 곳이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를 제외하면 카시오, 휴렛팩커드밖에 없는데다, 카시오 제품은 CFA, CFP, FRM 등 국제 자격증에서 인정되는 계산기가 아니라 텍사스 인스트루먼츠와 HP 계산기를 많이 쓰는 편. 텍사스 인스트루먼츠에서 생산하는 재무용 계산기는 BAⅡ PLUS와 BAⅡ PLUS Professional 두 가지가 있는데, 대학생의 경우 가격 대비 성능이 괜찮은 BAⅡ PLUS를 많이 쓰는 편이다.
게임보이 어드밴스 에뮬레이터도 제작되어 에뮬 게임기로 활용할 수가 있다(...) TI-84 Plus CE도 게임보이 에뮬레이터가 나왔다(...)
참고로 어떤 계산기들은 CAS라는 너무나도 사기적인 기능[11] 을 가진 나머지 ACT 등의 시험에서 '''반입 금지''' 리스트에 올라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잘 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꼭 성능이 아니더라도 소리를 내거나 하면 금지 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특히 고등학생들은 계산기를 구입하기 전에 치를 가능성이 있는 시험의 공식 웹사이트 등에 들어가서 자신이 구입하려는 계산기 모델이 허용 계산기의 범주 안에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잘못하면 딸랑 시험 하나 치르려고 몇 십 달러에서 몇 백 달러까지 나가는 계산기를 새로 구입해야하는 눈물이 절로 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Ti 계산기의 한국 대리점은 부산광역시 금정구[12] 에 위치한 '한국카이시스템'이다.
4. 그 외
한때 샘플 신청이 매우 자유로웠고, 샘플 제공이 매우 너그러웠었다. 제품 샘플(주로 반도체류)는 개인당 몇 개씩 그 사용 용도만 기재하면 신청이 가능했으며 신청 즉시 '''항공 우편'''으로 발송이 된다. 하지만 이런 점을 악용하여 하이엔드 DA 컨버터 등 비싼 칩셋을 조직적으로 신청하여 많은 수를 주문하여 팔아먹은 사건이 발생하여, 고가의 하이엔드급 칩셋은 샘플 신청이 막혀 버렸다. 헤드폰 앰프 제작용으로 많이 쓰이는 연산 증폭기[13] 역시도 국내 자작품 제작자들에게 인기가 있었으나, 역시 하이엔드급 제품을 대량 샘플 신청하여 팔아 먹는 사건이 벌어져서 지금은 심사가 깐깐해졌다. 결국 2014년 중순부터 연구 기관, 기업을 제외하고 샘플 신청이 전면 차단되었다. 학생의 경우 연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받을 수 있다.
미드 빅뱅 이론의 에이미 페라 파울러역의 배우 마이엄 비알릭을 모델로 기용하기도 했다.
1980년 이후 출생자들한테는 생소한 회사지만, 그 이전 세대들은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고급 가전제품을 만들며 잘 나갔던 회사로 회자되고 있다. TI에서 만든 계산기와 웨스팅하우스의 냉장고는 대한민국에서 1980년대 초까지만 해도 부의 상징처럼 자리 잡기도 했었다. 이과생, 특히 공대생 같은 경우에는 새내기 때 공학용 계산기를 사면서 카시오 계산기와 함께 비교하면서 처음 접하게 된다.
영국물리올림피아드의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4.1. 공대생 시계
무선 장치 개발 키트란 명목으로 전자시계(ez430 Chronos)를 만들어 팔았는데, 정확히는 무선 송수신 마이크로콘트롤러인 MSP430을 시계에 욱여넣은 개발 키트다. 근데 여기에 3축 가속도계, 압력계, 온도계 등의 센서들을 다 넣은 가격이 이런 기능들이 들어간 고급시계 줄값 정도밖에 안 되는 58달러(...)라는 어마어마하게 싼 가격으로 팔았다. 물론 개발자용이라 스폰서도 받고 싸게 푸는 것이다. 제공하는 RF-USB 인터페이스 + 전용 소프트웨어 이용 시 마우스, 간단한 PPT(키 3개를 제공한다)기능, 시간 동기화 등을 제공한다. 또한 동봉된 JTAG 에뮬레이터로 시계에 프로그램을 삽입할 수 있다.
2009년에 출시된 시계인데, 한국에선 2012년에 공대생 시계라는 이름으로 붐이 일었다. 그러나 용량이 작고 성능도 고자라 곧 시들해진 듯. 사실 어느 정도의 프로그래밍 능력이 없으면 별 쓸모가 없고 온도계, 압력계는 일반인 입장에서 별 쓸모가 없다. 그리고 스마트 워치가 등장하면서 그 위상을 상실하였다.
[1] 영문 위키정보[2] 2020년 5월 1일 기준, 1,050억 달러.[3] 옛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공장 자리에는 현재 골프카트와 야쿠르트 카트,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등을 생산하는 대창모터스가 들어와 있다.[4] 현재는 USB에 밀려 도태되었다.[5]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도 유명하고 PC용 오디오 코덱도 만들지만, 국내에서는 연산 증폭기가 Analog Devices인가 BB인가라는 논쟁이 주로 많다.[6] 오디오에도 많이 쓰지만, PC-Fi 개념이 등장한 이후 사운드 카드나 A/V용 멀티채널 컨버터도 발매하여 호평받고 있다. 2014년 시러스 로직이 인수했다.[7] 이쪽은 사양이 매우 좋고, 가격 대 성능비가 높아서 주로 음향 장비에 들어간다.[8] 2013~2014년 기준 점유율이 '''93%'''다. 나머지 7퍼센트 정도는 휴렛팩커드(HP) 계산기가 자리를 차지.[9] 미국 현대 수학 교육의 기술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T3 재단의 최대 스폰서가 텍사스 인스트루먼츠였다. 카시오와 휴렛팩커드가 공학용 계산기 경쟁으로 5년을 치고박는 동안 느긋하게 1990년 수학교육 표준이 제정될 때까지 물주 노릇하면서 계산기 개발하다가 표준이 나오자 바로 맞춰 계산기를 시장에 깔아버린 것.[10] 교과서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수학 교과서에는 1. 무슨 버튼을 누르시오 2. 공식을 입력하시오 3. 무슨 버튼을 누르면 그래프가 그려진다. 와 비슷한 느낌으로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11] 공식을 입력하기만 하면 답을 바로 도출해주는 기능 [12] 부산대학교 앞[13] 베이스나 트레블, 저음, 고음 조정 부분에서 연산 증폭기를 쓴다.